출품우 의령축협 최유준 조합원 농림부장관상
의령군, 한우 보조 지원사업 6억 예산투입 성과

 

전국한우경진대회 수상자(최유준씨, 중앙)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국한우경진대회 수상자(중앙, 최유준씨,)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의령 ‘토요애한우’가 전국에 우수성 명성을 알리는 초대형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경남한우경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의령 ‘토요애한우'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각 도 단위 지역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한우들로만 비교 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로 경합이 치열하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등을 거쳐 도별(9개도) 5개 부문 총 45두가 최종 결선에 올라 전국 최고 한우를 가렸다.

이날 출품우 45두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들은 영양상태, 체척, 균형 등 외형 심사에 이어 피모의 밀도와 질, 피부의 유연도, 얼굴의 품위를 보는 자질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령축협 최유준(50) 조합원(의령군 가례면)의 한우를 경산우(출산이력有) 부문 최우수(전국 1위)입상 소로 결정했다. 

최유준 씨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고, 출품우(牛)를 추천한 의령축협은 우수 지역축협 동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 최유준 씨는 ”의령 토요애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면서 ”농가들과 합심해 지속적인 암소 개량을 하는 등 의령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 최우수 선정에는 의령군 한우분야 보조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토요애 한우 발전을 위해 ▲의령 토요애한우 우수혈통사업 ▲의령 토요애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한우 우수정액 지원사업 등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혈통개량 및 사양관리 사업에 6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의령군과 의령축협은 토요애한우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폭등하는 사룟값 대비 ‘TMF사료 생산지원사업’ 등 국내산 조사료 유통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조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품우를 추천한 조재성 의령축협장은 "의령 한우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량송아지 생산육성센터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우량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