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비판, 여행사·의장 특수관계 의혹 기자회견 예고

진주시의회 전경
진주시의회 전경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진주시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속에서도 올 연말 해외연수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21일 진주시의회는 양해영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22명이 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이탈리아로 해외연수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수 목표는 스마트도시 및 도시재생사업 정착 사례(기획문화 위원회), 친환경 교통정책,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관리 정책(도시환경 위원회), 실크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발전모델 탐구(경제복지 위원회),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지원방안(경제복지 위원회) 등 위원회별로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했다. 

외유성 연수를 의식한 시의회는 지난 9일과 10일 도시환경위 관련 폐기물처리시설 국내 선진지 및 자원 재활용 전문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연수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연수결과를 알리는 보고회를 열고, 보고서의 본회의 승인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잡음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미 이런 다짐도 각종 논란에 퇴색되고 있다. 출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의회에선 주요 견학 장소의 면담 일정도 확정짓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민단체에서는 국외연수 여행사와 양해영 의장 간의 특수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2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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